도지코인에서 현금으로 인출한 뒤 다시 다른 은행 계좌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1억2천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주로 유흥업소 등에서 알게 된 사이로 범행 당일에도 같은 방법으로 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피해자들이 입금된 돈의 일부를 도박자금 등으로 사용한 혐의도 함께 받았다.
조사 결과 A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잠적했다가 최근 검거됐다.</d>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를 '서울시 재난안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각 자치구별로 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한다.
또 서울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안전요원 및 소방차 등을 배치한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시민행동 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고 무더위 쉼터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무빙워크'에서는 시민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수 있도록 그늘막 설치작업을 진행하고, 시내버스 정거장에 비치되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도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을 점검하고 빗물받이 덮개 설치, 노후관 교체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폭염이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며 "이번 주말까지 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unk>(02)780-3300). 문의 (0370)6281~3000).
지난 26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발생한 누적 강수량은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등산로에서 도봉소방서 소속 헬기가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산악회 회원 3명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이날 낮 12시경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고인은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고 현재 위독한 상태다.
현재 사망자는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앞서, 27일 새벽 1시, 경기도 남양주시의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서 불이 나 차량 5대가 전소되고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불은 출동했던 119구조대에 의해 1시간 30분만에 꺼졌다.
화재 직후 불은 약 2시간 만인 밤 11시에 완전히 잡혔다.
다만, 화재 진압 과정에서 일부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불이 난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총 720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민 수는 500여명이다.
